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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 김태수 작가 ‘초전법륜전’


작성자 남수연 기자 작성일16-01-11 16:43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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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를 이용한 김태수 작가의 작품.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1월15~31일 김태수 작가 ‘초전법륜전’이 열린다.

김태수 작가는 초를 소재로 한 조형작품을 선보인다. 스스로를 태우면서 어둠을 밝히는 초는 공양과 헌신의 상징이다. 작가는 초를 소재로 작품의 뼈와 살을 만들고 염료로  장엄한 후 그 안에 등을 밝혔다. “중생들의 무명을 밝히는 석등이고 단청이고 수행자의 화두와 같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전시의 주제 초전법륜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한 후 처음으로 사성제의 가르침을 설한 것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무명을 밝히는 법의 바퀴를 처음 굴리셨듯이 이번 전시는 작가가 처음으로 밝히는 마음의 화두다. 미혹을 깨우치는 초전법륜과도 같은 자리가 되길 염원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있다. 02)733-5322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27호 / 2016년 1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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