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국박, 고려·발해실 새 단장 이성계 발원 사리구도 전시
본문
![]() |
||
발해실은 남북국시대의 한 축이었던 발해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로 꾸며졌다. 발해 왕조의 정통성, 발해의 수도·왕권·통치, 해동성국 발해와 주변 세계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 유물을 통해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왕조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고려실은 전시 공간을 두 실로 구분했다. 고려 1실에서는 왕건이 지방 호족세력들을 규합해 918년 건국한 고려의 문화적 특징을, 고려 2실<사진>에서는 무신정권 이후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에서는 조선 건국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이성계 발원 사리구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02)2077-9460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30호 / 2016년 2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