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BTN·조계사 청년회, 현각 스님 초청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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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불이선원장 현각 스님 초청법회가 2월5일 조계사에서 열린다.
BTN(대표이사 구본일)과 조계사 청년회(회장 한정민)는 2월5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헬조선과 선(禪)’을 주제로 현각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한다. 특별초청법회는 조계사 청년회원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TN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팍팍하기만 한 현실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한 미래와 전혀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을 향해 이 땅의 청년들은 ‘헬조선’을 외치고, 급기야 이 지긋지긋한 땅을 떠나겠다며 이민 계획을 세우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며 “현각 스님은 이 자리에서 선(禪)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과 헬조선을 탈출하는 해답을 내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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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로 잘 알려진 현각 스님은 예일대학에서 서양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송광사, 정혜사, 각화사, 봉암사 등 전국의 선방에서 용맹정진해 왔으며, 경전 영역과 법문을 통해 한국 선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02)735-3724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34호 / 2016년 3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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