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찬불가에서 칸초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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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울산불교남성중창단<사진>이 오는 20일 오후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지역 불교음악 활성화에 나선다.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찬불가와 한국가곡, 이탈리아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돼 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어느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만들었다”면서 “따스한 봄 향기 가득한 일요일 저녁시간을 음악과 함께 봄의 기운을 맞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창단된 울산불교남성중창단은 영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인 테너 정무시, 허철영, 윤지영, 김동녘과 바리톤 권준대, 유원연과 피아니스트 이혜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로 사부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불교신문3185호/2016년3월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