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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봉축 분위기 북돋울 ‘불음의 향연’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4-12 11:33 조회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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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회 찬불가 열창대회.

찬불가 제작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문화단체인 ‘좋은벗 풍경소리’가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찬불가 대회’를 열고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좋은벗 풍경소리는 BTN불교TV와 함께 오는 5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붓다콘서트 찬불가 열창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사부대중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린 첫 찬불가 대회의 감동을 이어갈 올해 대회는 오는 24일 오후2시 예선과 5월19일 오후7시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독창, 중창(8인 이하) 등 찬불가를 사랑하는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중가사를 개사한 경우를 제외한 찬불가, 찬불가요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우편과 전화,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반주는 출연자가 동반하거나 녹음(MR) 반주도 가능하다.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2팀(50만원), 인기상 2팀(20만원), 응원상 1팀(50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종만 풍경소리 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찬불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경연으로 더욱 흥겹고 신나는 문화의 장의 될 것”이라며 “더욱이 올해부터는 불음포교에 뜻을 같이한 BTN과 함께 마련하는 대회로 상금도 대폭 올리고 참가에서 수상까지 다양한 특전과 혜택이 주어지는 찬불가 잔치인 만큼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12월 창립된 좋은벗 풍경소리는 정기적으로 찬불가 음반을 발표하고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앨범 제작도 꾸준히 참여하며 불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풍경소리 음반은 연수회와 강습회 교재로 활용되며 사찰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총재 지현스님과 회장 덕신스님을 필두로 지금까지 ‘풍경소리’ 음반을 통해 발표된 찬불동요는 600여 곡, 함께한 작사·작곡가도 10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공로로 2007년 이종만 실장이 행원문화상 예술상, 2011년 좋은벗풍경소리가 포교원으로부터 공로패, 2014년 회장 덕신스님이 제2회 불교음악상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불교신문3193호/2016년4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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