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불교TV, 평창군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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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평창군과 사단법인 도시와 농어촌과 함께 오는 9일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평창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자 계절상품인 더덕을 비롯해 강원도에서 채취한 각종 나물과 농산물을 가공한 상품 등이 판매된다. 특히 평창지역 농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엄선한 농산물이 대거 선보이는 만큼 주말을 맞아 월정사를 찾은 참배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날 장터에는 서울 봉은사 신도 2000여 명이 방생법회를 위해 월정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과 신도들은 이번 성지순례에서 평창군이 생산한 쌀을 구매해 평창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로 전달할 계획이다.
BTN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지역의 안전한 농축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정사 내에 20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