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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전통 가마로 빚은 분청사기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4-12 13:51 조회6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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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균 작 ‘진사요변호’.

불교도예가 신봉균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빚은 분청사기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사요변호, 분청요변호, 귀얄인화문호 등 전통 장작가마로 빚은 다양한 분청사기가 선보인다. 신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전의 주제로 삼고 있는 지수화풍은 작업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라며 “여기에 작가의 장인정신과 노력이 만나 새로운 형태와 빛깔, 문양을 지닌 소박 하면서도 정감 가는 우리의 분청사기가 만들어졌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30여 년 작도(作陶)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작품 활동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봉균 작가는 부산 동의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부산공모전 특선, 울산미술대전 입선을 수상했다. 현재 울산에서 전통기법을 고수하고 있는 ‘지랑요(旨郞窯)’를 운영하고 있다.

[불교신문3193호/2016년4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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