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연, 연등회 대중화 ‘아이랜턴’ 프로젝트 추진 > 매거진

본문 바로가기

매거진


법보신문 | 하나연, 연등회 대중화 ‘아이랜턴’ 프로젝트 추진


작성자 김현태 기자 작성일16-04-21 14:02 조회496회 댓글0건

본문

    
   
▲ 교계 최초 전문투자회사인 하나연과 법보신문이 ‘아이랜턴(i lanter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이랜턴 프로젝트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 마음을 담은 연등을 밝히고 싶거나, 사찰을 방문해 연등을 접수하기가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연등회 대중화 사업이다.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대중화를 위해 불교계 최초 전문투자회사인 하나연과 법보신문이 공동으로 ‘아이랜턴(I lanter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이랜턴 프로젝트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 마음을 담은 연등을 밝히고 싶거나, 사찰을 방문해 연등을 접수하기가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연등회 대중화 사업이다. 하나연과 법보신문은 우리나라 2만여 사찰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고 친근하면서 유서 깊은 사찰과 함께 아이랜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랜턴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사찰은 서울 조계사, 서울 봉은사, 평창 월정사, 경산 갓바위 선본사, 합천 해인사, 부산 범어사, 양산 통도사, 장성 백양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사찰과 국방부 원광사, 국제개발구호NGO 로터스월드 실천도량 캄보디아 씨엠립 마하사, 생명나눔실천본부 실천도량 남양주 불암사 등 11곳이다.

아이랜턴 프로젝트는 불자뿐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아이랜턴 홈페이지(www.ilantern.co.kr) 내 ‘함께하기’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또는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의 방법으로 3만원을 입금하고 이름, 이메일, 연락처, 소원하는 내용과 신청 사찰을 기재하면 해당사찰에 신청자 명의로 연등이 달린다.

   
▲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제등행렬 장면. 아이랜턴 프로젝트는 5월12일까지 이어진다.
연등 게시기간은 부처님오신날 당일로 하되, 사찰에 따라 최장 10일까지 게시할 수 있다. 다만 신청사찰은 아이랜턴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11개 사찰만을 대상으로 한다. 소원하는 내용은 형식이 없으며 참고할 문장을 원할 경우 아이랜턴 홈페이지 내 ‘등꼬리표 문구 예시’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아이랜턴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부처님오신날인 5월14일 이후 선택한 사찰에 게시된 연등 사진과 함께 사찰 주지스님의 축원메시지가 전달된다.

장혁 하나연 대표는 “우리나라를 흔히 다종교국가라고 한다. 이는 한 국가 안에 많은 종교가 함께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개개인 마음에 여러 종교에 대한 믿음과 가치가 공존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가 되면 종교적 의미를 떠나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리는 것처럼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연등을 밝히고 싶은 게 우리네 마음”이라며 “아이랜턴은 부처님오신날에 연등을 달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연등을 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아이랜턴을 통해 많은 분들의 소박한 소망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에 담아지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기를 기원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아이랜턴 프로젝트는 5월12일까지 이어진다. www.ilantern.co.kr,  02)6949-108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41호 / 2016년 4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2019 서울국제불교박람회
(0315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914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tel 02)2231-2013 fax 02)2231-2016 fax bexpo@daum.net
Copyright (c) BEXPO. All Rights Reserved.
인터라넷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