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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발원과 공덕으로 이룬 ‘사경세계’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4-26 13:51 조회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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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지 작 ‘관세음보살도’.

한국사경연구회는 27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층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1회 회원전을 연다.

‘켜켜이 쌓아올린 발원, 그 공덕의 세계 사경(寫經)’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김경호 연구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허유지 연구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사경을 계승한 작품으로 권자본, 절첩본, 선장본과 현대사경 창작품은 물론 묵서, 금니, 은니, 경면주사 등의 전통재료로 서사한 사경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회원전 부대행사로 5월13일 오후4시 서울 인사동 미술세계 아카데미에서 ‘한국 전통사경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주제로 한 김경호 명예회장의 특강도 열린다. 또 한국 전통 금사경 제작법 설명과 시연회도 갖는다.

회원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발원과 공덕의 세계라는 주제를 담아서 사경한 것으로 모든 종교는 기원과 발원으로부터 출발하듯 사경수행을 하는데 있어서도 발원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뜻이 담겼다”면서 더불어 특강을 통해 수행의 의미를 담아 정교한 붓놀림으로 보여주는 예술사경에 대해 배우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197호/2016년4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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