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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우리전통문화 프랑스에 간다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5-02 17:30 조회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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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96호 청자 구룡형 주전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6월20일까지 프랑스 그랑팔레 살롱 도뇌르에서 ‘흙, 불, 혼’을 주제로 한국도자명품전을 연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보 제96호 ‘청자 귀룡형 주전자’, 보물 제1437호 ‘백자 달항아리’ 등 지정문화재 11건을 포함한 전통 도자 300여 점과 현대 작품 30여 점 등 총 216건 344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도자의 바탕이 된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현대까지의 도자 예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한국 도자사의 뛰어난 명품들과 함께,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예술가 11명의 작품도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거의 없었던 프랑스에서 50여 년 만에 열리는 도자전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수준 높은 작품이 망라된 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불교신문3199호/2016년5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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