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불교유물전 ‘깨달음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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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성갤러리 5월18일까지
근현대 스님들 선서화 함께
불기 2560주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불교유물들과 근·현대 스님들의 서화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열린다. 5월7~18일 다보성갤러리에서 열리는 ‘깨달음의 미학’은 각 시대를 관통하는 한국불교의 교리와 이념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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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철화금채약사여래불상, 고려시대, 17.5cm |
‘깨달음의 미학’전에서는 고려시대 궁중서 불경을 담는데 사용한 ‘어피연당초문경전함’을 비롯해 그윽한 미소를 띠고 정병을 손에 든 ‘청자철화금채약사여래좌불상’, 무소유의 삶을 살았던 법정(法頂, 1932~2010) 스님의 묵서(墨書), 청담 스님, 서경보 스님 등 저명한 30여 스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불교유물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02)730-7566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44호 / 2016년 5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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