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김진태 前 검찰총장이 천천히 공들여 읽고 음미한 옛 시문(詩文)의 향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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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래 검찰을 떠나면서 짐을 챙기던 중 혹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까 하여 책상 위에서 나뒹굴던 시문을 한데 모아 퇴임식에 참석한 후배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었는데, 어떻게 이것을 알고 달라는 사람들이 있어 부득이 인쇄를 하게 되었고, 그 기회에 몇 사람을 추가하고 내용을 다듬었다.”저자인 김진태 검찰 총장은 지난해 12월 총장직에서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