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불교문화콘텐츠 활용 전통문화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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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불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5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전통·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전통·불교문화관광콘텐츠에 대해 국내외 정보를 교류하고, 불교문화상품 관련 사업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불교문화유산 및 불교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기획·연구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사찰음식 문화, 템플스테이 체험, 불교문화 홍보 등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불교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을 더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세계화를 통해 우리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이어 서도식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불교문화유산콘텐츠로 문화상품을 기획, 연구하고,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나아가 불교문화유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불교신문3211호/2016년6월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