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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젊은 시각으로 재해석한 ‘불교예술’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7-05 13:15 조회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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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작 ‘팔상도 붓다, 히어로의 일생, 녹원전법상’.

불교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현하고 있는 김지원, 라오미, 양경수 작가의 기획전 ‘理MAKE(리메이크)’가 오는 8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3명의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김지원 작가는 불화가 갖고 있는 미술사적 가치를 고려불화기법을 통해서 재현하면서, 근엄하고 딱딱해 보이던 엣 불화의 이미지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라오미 작가는 현대인들의 욕망, ‘불로장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회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양경수 작가는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를 현대에 맞추어 화려한 색감과 과감한 그림체를 사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경수 작가는 “전통과 옛 것이라는 익숙하지만 다소 생소한 주제를 젊은 시각으로 어떻게 재해석 되는가를 살펴볼 것”이라며 “그 속에서 예전부터 이어온 맥을 어떻게 지켜나가는지 눈여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교신문3215호/2016년7월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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