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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마셰코’ 심사위원 김소희 셰프, 사찰음식 배우기 나선다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8-08 11:27 조회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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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김소희 셰프.
케이블 TV O'live의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김소희 셰프가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진수를 배우기 위해 전국 사찰순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스님)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김소희 셰프 사찰음식 팸투어’를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빈 한식당 ‘킴’의  오너셰프로 유럽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소희 셰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대전 영선사, 강진 백련사, 장성 천진암, 의성 고운사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사찰음식을 경험한다.

더불어 제철식재료를 사용하는 사찰음식의 특징을 살려 사찰의 채마밭과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한국의 특별한 제철식재료를 구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사찰음식을 스님들에게 배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 기간 동안 사찰에서 생활하며 새벽예불과 발우공양, 참선 등 스님들의 일과를 그대로 체험하며 수행을 위한 음식인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동물성 식재료와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장류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는 한식과 다른 사찰음식만의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한국의 사찰음식이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셰프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전통음식의 원형을 간직한 사찰음식의 가치와 지혜를 알리고자 매년 사찰음식 팸 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국의 사찰음식이 우수한 셰프들을 통해 전 세계로 홍보되어 사찰음식 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팸투어에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중식당 ‘금룡’의 이산호 셰프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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