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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만해스님과 심우장 사람들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6-08-16 14:54 조회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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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 정인보 선생 작품.

경기도 광주 만해기념관은 10월11일까지 일제강점기 당시 만해스님이 머문 심우장과 관련된 인물들의 작품을 모은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에서 10년 동안 운영하던 만해기념관을 지난 1990년 5월 남한산성으로 이전한 지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해스님이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기 싫어 남향의 집을 북향으로 고쳐지은 것으로 유명한 ‘심우장(尋牛莊)’에 주목했다. 때문에 스님이 심우장에서 교류했던 청담스님을 비롯해 김구, 조만식, 정인보, 최익현, 곽종석 선생 등 종교인, 독립운동가, 문화예술인 20여 명의 유묵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계자는 “심우장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오가며 독립에 대한 실천 장소가 됐다”면서 “이곳에서 독립운동을 함께한 애국지사들의 유묵을 전시해 만해스님의 조국독립에 대한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불교신문3225호/2016년8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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