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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 깨달음은 고양이처럼 사뿐히 온다


작성자 김주일 기자 작성일16-08-19 10:45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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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불교=김주일 기자] 지극히 소소한 일상과 수행 시간 넘나드는 그 길은 나 자신서 출발해 내 바깥을 돌아 온전한 나로 이르는 먼 여정.숲이나 주변 등산로를 거닐다 한번쯤 마주치는 동물 중 하나가 고양이다. 물론 요즘은 애완용으로도 많이 키운다.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는 그 고양이의 눈을 바라보면 우주처럼 깊고 은하처럼 빛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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