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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 일상을 전하는 소박한 수채화


작성자 조장희 기자 작성일16-08-16 17:33 조회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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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아作, Buddha statues, 수채화전용지, 240*180mm, 2015.

라오스의 일상을 전하며 가끔은 쉬어가는 여정이 필요함을 알아차리게 하는 따뜻한 전시가 열린다.

불일미술관 신인작가공모 당선자 조영아 작가가 ‘라오스 그리기 전’을 삼청동 법련사 불일미술관 1관에서 8월17~30일 진행한다.

2015년 여름, 작가는 드로잉 여행을 떠났다. 불교 나라 라오스를 여행하며 정감 있는 일상에서 감명을 받고 여행 중에 마주하는 그대로를 편안하게 스케치해 수채화로 작업했다. 작가의 주전공은 이번 전시와 조금은 거리가 있는 설치와 미디어 작업이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주전공과 달리 자유롭고 소박한 느낌이 돋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가 자신에게 “기존 작업에서 잠시 벗어나 작은 해탈로 가는 즐거운 여정”이라며 “불교의 나라 라오스를 그리면서 평소 잊고 있던 수채화가 지닌 물성의 부드러움과 색감의 유연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55호 / 2016년 8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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