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세계 명차의 품격, 서울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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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9월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2016 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세계의 차, 내안의 차, 우리의 차 세계로 퍼진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차 문화 견문을 넓히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전세계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하동, 보성, 순천, 장흥 등에서 생산된 국내 전통차와 유럽,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생산된 해외 명차가 선보인다. 주최측은 세계 차 문화 특강을 통해 대중들이 차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월2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21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학술·공로·교육 세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 차 문화, 산업,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동안 세계차시연, 티아트콘테스트, 서울무형문화재 특별전이 이어져 전통차와 세계차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의정 이사장은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2)730-7191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58호 / 2016년 9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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