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일본 로봇 승려 눈길…로봇 통해 불교 접하나
본문
일본 교토 코다이지 절(Kodaiji temple)의 로봇 승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봇 승려 ‘마인다(Mindar)’는 선사(禪寺)와 오사카 대학의 로봇학 교수 히로시 이시구로(Hiroshi Ishiguro)가 약 1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합작품이다. 마인다는 자비의 부처 ‘관음보살’로서 교토 코다이지 절에서 설법을 전한다. 코다이지 절 텐쇼 고토(Tensho Goto) 스님은 “로봇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스스로 업데이트되고 계속 진화합니다.”라며 “인공지능의 지혜를 통해 사람들이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