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한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
본문
오늘은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17번째 절기 한로(寒露)이다.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한로는 추분과 상강사이의 절기로 공기가 선선해지며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이다. 양력 10월 8일에서 9일 무렵이 입기일이며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올 때이다.한로를 기점으로 기온이 더 내려가기 때문에 한로 즈음에 추수 및 수확을 마쳐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때문에 농촌은 일손이 무척 바쁜 시기다. 또한, 한로에는 가을 단풍이 점점 짙어지고 하늘은 청명하며 국화가 피어난다. 그래서 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