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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 동물의 순수함 통해 나의 본질을 되찾다


작성자 김현태 기자 작성일17-05-16 15:35 조회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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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곽수연, 김정아, 모용수, 유민석, 정우재, 황나현 작가가 사랑의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용산 필갤러리는 5월18일부터 6월23일까지 ‘For Your Spring–LOVE’ 전을 개최한다. ‘사랑(LOVE)’은 마음 속 깊은 공허함을 가득 채워줄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동물들을 통해 사랑이 가득한 봄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 모용수 作 ‘사랑합니다’, 140x60cm, oil on canvas, 2017.
사람과 동물의 관계는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사람은 지속적으로 동물의 도움을 받아왔고 현대에 와서는 반려동물이라는 명칭까지 생기게 됐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물질이 풍요로워지는 반면 인간은 점차 자기중심적으로 변하며 마음은 점점 고갈되어간다.

이에 비해 동물들은 항상 변함없이 순수하다. 사람은 이러한 동물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상실되어가는 자신의 본질을 되찾을 수 있다. 동물들의 진심어린 눈빛과 몸짓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여 나누는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풍성하고 따뜻한 감정이 아닐까. 곽수연, 김정아, 모용수, 유민석, 정우재, 황나현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우리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02)795-004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2호 / 2017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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