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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 불일미술관 두 번째 신진작가전 ‘동작반복’


작성자 김현태 기자 작성일17-05-23 16:25 조회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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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2017년 신진작가 공모 당선작가 두 번째 전시회가 6월6~19일 열린다.

전시명 ‘동動작作반복’은 김효선, 박승희, 허효진 작가의 단체전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3명의 작가는 개인작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회하 20여점과 설치·영상 ‘동작반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3인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동작과 반복, 반복되는 동작의 의미를 탐구하는 목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별도로 진행했다. 60일간 각자가 설정한 방식으로 개별적인 ‘동작반복’ 연구작업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토론을 정기적으로 가졌다. 모임에서 발생된 기록들은 별도로 모아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 김효선 作 ‘춤’, 종이에 수채화, 68×57cm, 2016.
프로젝트 작업은 대상에게 다가가는 모습이다. 김효선 작가의 회화작업은 형상의 반복으로 화면이 구성된다. 박승희 작가의 드로잉 연구는 반복이 나열되면서 예상 못한 변주를 만난다. 허효진 작가의 수영 영법 연구는 흔적을 남기고 사라지는 이전 동작을 나열하거나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두고 쌓이는 반복의 흔적을 시각화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3호 / 2017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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