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천년 황금빛의 비밀 ‘수은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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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련사 불일미술관은 오세종 작가의 ‘천년 황금빛의 비밀 수은도금’ 展을 6월 21~27일 2관에서 개최한다.오세종 작가는 ‘금동불’이란 말을 처음 듣고 왜 금동불이라 하는지, 또 청동불과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차에 감은사 사리함과 백제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를 만났다. 오 작가는 두 유물의 찬란한 황금빛의 비밀이 왕수(진한 염산+질산)를 거쳐 나온 금사리를 수은에 입히는 아말감도금법이란 것을 알게 됐고 이에 매료됐다. 이후 꾸준히 옻칠과 아말감도금 기법을 활용,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이번 전시에서는 오 작가가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