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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 작품과의 교감으로 삶을 위로받다


작성자 김현태 기자 작성일17-06-01 13:25 조회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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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갤러리나우가 삶의 속도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고 예술작품을 통한 교감과 소통, 그리고 창조적 발로로서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갤러리나우는 6월14~27일 ‘짧은 숨, 긴 호흡’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쁘고 혼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휘게 라이프 스타일의 휴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좋은 예술작품은 삶 속에서 정신적 교감을 느끼게 하며 창의적이고 안정된 정서를 갖게 해준다.

   
▲ 전영근 作 ‘여행-노을지다’, Oil on Canvas, 2012.
2016년 4월 이탈리아에서 시행한 한 실험에서 2시간 동안 예술작품을 관람한 사람들의 스트레스 성분인 코르티솔 수치가 평균 60% 가량 낮아지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예술작품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가설을 증명한 것으로 현대인의 정서적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예술이 필요한 근거다.

갤러리나우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심리적 효과가 무엇일지 고심한 끝에 ‘안정’ ‘즐거움’ ‘열정’ ‘오늘의 행복’ ‘휴식’이라는 키워드로 작품을 선정했다”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번 전시는 시각이미지를 통해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짧은 숨, 긴 호흡’에는 고상우, 권기수, 김수강, 김용훈, 박대조, 서지연, 순리, 오치규, 원성원, 유현미, 이건용, 전영근, 최영돈, Catherine Nelson, Max de Esteban 작가가 참여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4호 / 2017년 6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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