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고령 관음사 칠성도 문화재 등록
본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고령 관음사 칠성도〈사진〉’ 등 총 5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경기도 청사 구관’을 포함한 4건을 등록 예고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등록문화재 제684호가 된 ‘고령 관음사 칠성도’는 화기를 통해 1892년이라는 정확한 제작시기, 전기(典琪) 등의 제작자, 그리고 증명(證明)·송주(誦呪)·지전(知殿)·시주(施主) 등 제작체계와 후원자를 알 수 있어 이 시기 불화 연구에 있어 기준 자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인물의 얼굴과 옷 주름 등에 명암법을 도입하여 입체적 생동감이 느껴지며, 주존과 권속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