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韓日 정토사상, 어떻게 같고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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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정토사상을 비교·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일본불교사독서회는 5월 26일 목우선원서 ‘한일 정토사상의 비교’를 주제로 제12회 학술 세미나와 야나기 무네요시의 저서 〈나무아미타불〉 한국어판 발간 고불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한명숙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정토종의 종지는 불교의 근본사상과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를, 박오수(동국대 한국불교융합학과 박사과정) 씨가 ‘서원과 미’를, 김호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일본불교사독서회장)가 ‘출가, 재가, 그리고 비승비속’을 각각 발표했다.특히 첫 발제자로 나선 한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