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건강칼럼] 치매 <1> 뇌 기능 향상 최고방책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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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 중에는 진료를 받고 가면서 당신이 치매는 꼭 걸리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아마도 여론에서 치매에 대한 홍보가 많이 되어 그만큼 치매라는 질환이 무서운 병임을 자각하고 있는 셈이다. 치매 질환은 최근 들어 연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문정부 의료케어’에서도 핵심 정책 중의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치료보다는 진행의 속도를 완화해 주는 방안이 최선책이어서 예방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한의학에서는 일찍이 치매에 대해 치애(癡)라는 용어를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