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신경균 도예가 ‘서울의 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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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보 이도다완(井戶茶碗)의 원형인 조선 황도사발을 500년 만에 재현한 고(故) 신정희 선생의 작품세계를 이은 신경균 도예가가 개인전을 연다.신경균 도예가는 1월26일부터 2월4일까지 서울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서울에 뜬 달’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40여년 도자 인생을 담은 전통 달항아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전시는 2014년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개인전 ‘파리에 뜬 달’에 이어 4년만이다. 이번 전시는 신경균 도예가의 다양한 도자 가운데 백자 달항아리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