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섬진강 매화가 봄소식 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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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린 입춘(立春)에 즈음해 ‘섬진강 꽃잎편지-달밤에 묵매화 피면’이라는 주제로 김양수 특별 초대전이 열린다.이번 특별 초대전은 2월7일부터 3월9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오차드(대표 이명지) 개관 3주년 기념전 형식이다. 일휴(一休) 김양수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매화가 꽃피는 시기에 앞서 섬진강에 흐드러진 매화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m 대작인 묵매화(墨梅花)는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관객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론가들은 “만월(滿月)을 우러르며 천년을 살아온 고목 끝에 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