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알면 쓸데있는 가족과 함께 설 연휴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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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설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설 연휴 사찰을 찾는 일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차례를 지낸 뒤 서둘러 돌아오기보다 가족들과 새해발원도 하고 불교성보도 참배해보자. 불교조각, 공예, 불화는 하나같이 성보인 동시에 당대 최고의 실력이 집약된 예술품이 기도 하다. 사찰 역사는 물론 지역 불교사를 총망라하고 있어 잠깐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10일부터 ‘승지조종(僧之祖宗) 종묘(宗廟)에 다시 모시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여는 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은 설날 당일인 1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