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티벳 라싸 조캉사원서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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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불교 성지이자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캉사원에서 16일 오후 6시 40분 경 큰 불이 났다고 중국과 서구 언론들이 보도했다.18일 영국 가디언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라싸(拉薩)의 조캉사원에서 16일 오후 6시4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가디언에 화재를 제보한 로버트 바넷 (Robert Barnett)은 화재가 발생한 후 수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서도 불길이 보일 정도로 크게 번졌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 정부기관의 정보통제로 인해 구체적인 피해규모나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