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에베레스트의 수호신 라마 게셰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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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를 등반하는 산악인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안전을 기원해온 티벳의 게셰 스님이 네팔에서 87세의 나이로 입적했다.히말라야 타임즈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들은 라마 게셰(Lama Geshe)의 입적을 보도하며 스님은 그동안 에베레스트 등정을 하는 이들이 반드시 만나 안전 등반을 위한 기도를 받는 스님으로 알려져 매년 수백명의 산악인들을 만나왔다고 전했다. 게셰 스님은 13일 오전 에베레스트 산 입구의 쿰부계곡에 있는 팡보체 마을의 토굴에서 입적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추모기간을 거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