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경제] 최대 규모 `불교박람회` 24일 SETEC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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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22 19:48 조회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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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를 맞은 불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주경 스님은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 불교문화 육성과 국제화에 기여하고 연등회와 더불어 불교 문화의 큰 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총 280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장에는 435개 부스가 설치된다. 해외에서도 38개 업체가 참가해 국제교류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불교박람회 입장객은 6만7000여 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7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주최 측은 내다봤다.
이번 불교박람회 주제전은 전통건축문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최기영 대목장이 주제전을 이끈다. 그는 사찰 분야를 대표하는 대목장이자 고건축 대가다. 영주 부석사 설법전과 회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국보 제15호 안동 봉정사 극락전 등이 복원·수리 과정에서 그의 손길을 거쳤다.
[이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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