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올해의 유망전시회’로 선정…산자부 5100만원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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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15 22:00 조회3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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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불교박람회)가 ‘올해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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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박람회 사무국은 사단법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지난 4일 불교박람회를 ‘2016년 유망전시회’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불교박람회에 5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지난 1700년의 한국 불교문화가 산업의 한 분야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불교박람회가 전통문화산업을 견인하는 주요 전시회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불교박람회는 전통문화산업군에서 소비자와 공급자가 자생력을 갖고 산업군을 형성하는 몇 안 되는 분야로 한국의 전통문화 중 가장 활발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전통문화를 산업으로 보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진행하고 있는 전시 중 민간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시는 불교박람회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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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모습. |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불교박람회가 국제교류전을 강화하고 시야를 불교 내부에서 전통문화산업 전반으로 확대한 것은 해외시장을 겨냥한 현실 인식에서 기인한다. 2014년부터 불교박람회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전은 해외시장을 개척해 국내 전통문화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불교박람회는 이달 24~2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학여울역 3번 출구)에서 개최되며, 한국의 불교문화·전통문화 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수 문화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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