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韓 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 '묘엄스님' 삶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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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15 21:50 조회5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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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엄 스님. /사진제공=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
수원 봉녕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묘엄스님의 회고전 '우리 스님 전'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묘엄 스님이 비구니로서 드물게 율사의 지위를 얻은 인물이자 여성 수행자 인식 개선을 이끌어낸 큰 별이었다"고 소개했다.
묘엄스님은 한국불교에서 양성 평등 실현의 기틀을 마련한 장본인으로 평가 받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의 5대 '비구니 승가대학'에 속하는 봉녕사승가대학을 설립해 후학을 양성했고, 여성 수행자의 위상도 제고시켰다.
봉녕사는 '우리스님전'을 위해 묘엄 스님과 관련된 유품 및 사진 자료들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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