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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명상’흠뻑 405개 부스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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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1-16 09:46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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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통신/서울송파구=우용희 기자]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늦가을 추위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이 만들어낸 훈기로 가득했다. 11월 15일 서울무역전시켄벤션센터에서 명상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개막 이틀째를 맞은 불교박람회장 박람회장 곳곳에서 차를 권하고 화답하는 등 웃음이 넘쳐났고많은 인파 가운데서도 고요함을 유지한 채 명상에 빠져든 참가자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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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박람회 첫날 서울을 덮친 수능한파가 이튿날까지도 간헐적인 비와 추위를 몰고 왔지만 문제될 것은 없었다. 1관 주제전 일상명상전에 입장하자마자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할 쇼파가 관람객을 맞이했기 때문관람객들은 안락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국내 명상 플랫폼인 마음챙 김’ 앱과 해외 어플 ‘Calm’, ‘Headspace’, ‘Simple Habit’ 등을 직접 다루고 체험하면서 인공지능 과 IT가 결합한 한국 명상의 현재를 만났다특히 현대인에게 만연한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 수면유도 프로그램과 바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상 가이드 등 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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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박람회장 곳곳에는 명상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명상에 대한 참가자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관람객 상담 부스를 차린 한국명상지도자협회 무애 스님은 타종교인을 비롯해서 가정생활과 직업돈 문제사랑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인생의 화두로 들고 온 사람 들이 많았다면서 모든 직종에 맞게 계속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발전시킨다면 명상이 일상으로또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서울릴렉스위크의 일환으로 양재천 일대에서 펼쳐진 지운 스님의 걷기명상에도 많은 참가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신문을 통해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접하고 직접 참여한 이명희 씨는 책에서 보거나 스님들의 법문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명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양재천을 앞에 두고 빗소리와 물소리를 같이 들으면서 고요해지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2관에서는 예술로 명상하다를 주제로 청년 예술가들과 불교가 만나는 예술의 장이 펼쳐졌다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임석환 선생의 장엄한 괘불은 물론 임석환 선생의 제자들로 이뤄진 수산당문도회에서 각자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불화 등의 작품을 준비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2관 중앙에 마련된 명상 퍼포먼스 무대에서는 즉흥 그림 잼 해달 정상회담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작가와 참가자가 번갈아가며 서로의 그림 위에 덧칠하는 과정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화풍과 분위기가 탄생하자 지켜보는 관람객들은 연신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기도 했다.

 

□ 3관에서는 인테리어 큐레이션전 나만의 명상방이 화제를 모았다기도하는 방 차명상하는 방 여유를 만끽하는 방 등 세 가지 컨셉으로 단정하고도 무게감 있는 공간과 함께 인근부스에는 명상방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여 스님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설무대 프로그램이 가동되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특히 BBS불교방송 라디오 마가스님 그래도 괜찮아’ 시간에는 준비한 좌석을 모두 채우고 주변까지 메우는 등 관람객의 관심이 뜨거웠다게스트들의 열창은 물론 불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가 스님의 즉문즉설 코너 마음충전소가 즉석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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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텍 박람회장는 286개 업체가 405여 개 부스를 꾸려 불교 문화산업과 의복건축공예식품을 망라한 불교 물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서울 봉은사를 비롯한 서울 시내 일대에서는 서울릴렉스위크의 일환으로 주제와 방식을 달리한 명상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또 15일 김정숙 교수와 함께하는 죽음을 명상하다’ 명상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6일 자기연민(MSC)명상,17일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MBSR) 컨퍼런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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